안녕! The Curious Bin, 호기심창고의 창고지기 큐리오야.
미국에서 렌터카 몰다가 기름 넣을 때가 됐는데, 주유소에 갔더니 아무도 안 나와. 기계 앞에 멀뚱하니 서 있다가 뒤에 차 쌓이면 진짜 식은땀 나잖아. 근데 알고 보면 별거 아니야. 오늘 한번 같이 살펴보자!
⛽ 일단 알아둬, 미국은 거의 다 셀프야
오레곤이랑 뉴저지 빼고는 거의 다 셀프야. 주유기 앞에 서면 기계가 순서대로 안내해줘서 따라가기만 하면 돼.
🔢 뭘 넣어야 해? Regular, Plus, Premium
주유기 앞에 서면 세 가지 등급이 보여. 숫자로도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.
- Regular (87): 일반 차량이면 그냥 이거 넣으면 돼. 렌터카도 마찬가지야.
- Plus (89): 중간 등급이야. 차량 매뉴얼에 권장 옥탄가가 적혀 있으면 확인해봐.
- Premium (91~93): 고급 차량이나 스포츠카용이야. 웬만하면 필요 없어.
숫자가 높을수록 고급 등급이고 가격도 올라가. 모르겠으면 그냥 87 누르면 돼!
💳 카드로 넣을 때 이것만 알아둬
주유기에 카드 넣으면 ZIP Code를 입력하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어. 미국 외 카드라면 00000 입력하면 대부분 돼. 안 되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서 카운터에 카드 내밀면 해결돼.
현금으로 낼 때도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서 주유기 번호 말하고 돈 내면 돼.
"Pump number 3, Regular, fill it up please."
주유기 번호, 등급, 가득 채워달라는 말이야. 이 한 마디면 충분해. 금액을 정해서 넣고 싶다면 "fill it up" 대신 "$30 please" 이런 식으로 바꾸면 돼.
한 가지 주의할 점! 현금으로 $30 냈는데 기름이 $27에 가득 찼다면, 다시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서 거스름돈을 받아야 해. 자동으로 돌려주지 않으니까 꼭 잊지 말고 챙겨봐.
📋 주유 순서, 이렇게 하면 돼
주유구 방향에 맞게 차 세우고 → 시동 끄고 → 카드 결제 → Regular 선택 → 노즐 꽂고 레버 당기면 끝. 가득 차면 자동으로 멈춰.
계기판 주유 아이콘 옆 화살표가 주유구 방향을 알려줘. 렌터카 처음 탔을 때 확인해두면 편해.
💡 몇 가지 더!
- 가격은 갤런 단위야. 1갤런이 약 3.8리터니까 참고해.
- 주유소 편의점 화장실은 보통 무료야. 장거리 드라이브 중이라면 잘 활용해봐.
- 밤 12시 이후 외진 주유소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아.
- 코스트코 회원이라면 코스트코 주유소가 일반 주유소보다 갤런당 $0.20~$0.50 정도 저렴한 경우가 많아. 회원이라면 꼭 활용해봐!
🍔 주유소 편의점 음식, 의외로 인기야
- 핫도그 & 나초: 세븐일레븐 핫도그는 미국 드라이브의 필수 코스라고 불릴 만큼 인기야.
- 슬러피(Slurpee):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아이스 음료야. 장거리 운전 중 더울 때 딱이야.
- Buc-ee's(버키스): 텍사스에서 시작한 주유소인데, 그냥 주유소가 아니야.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자체 브랜드 음식이랑 기념품도 팔아서 그 자체가 하나의 명소야. 근처를 지나간다면 꼭 한번 들러봐! 비버 마스코트도 귀엽고 인증샷 필수 📸
- Wawa(와와) & Sheetz(쉬츠): 동부에서는 이 두 곳이 버키스 못지않은 팬덤을 자랑해. 와와는 신선한 샌드위치(호기)랑 커피로 유명하고, 쉬츠는 터치스크린으로 직접 커스터마이즈 주문하는 MTO(Made-To-Order) 메뉴로 인기야. 둘 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했는데, 와와 vs 쉬츠 팬덤 싸움이 "미국에서 가장 치열한 음식 라이벌"이라고 불릴 정도야. 동부 여행 중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!
한 번만 해보면 진짜 별거 아니야! 다음에도 미국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들고 올게 🚗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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